[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 정부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것과 관련해 “헌법에 명시된 절차를 평화적으로 따르는 것을 목격했다”고 27일(현지시각) 밝혔다.
미 국무부는 이날 한 대행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한 뉴시스 서면질의에 대변인 명의로 이같이 답하며 “우리는 최상목 권한대행과 한국 정부와 일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국무부는 또한 “국무장관이 밝혔듯이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이 자신들의 민주적 회복력을 보여줬다는 것이며, 우리는 이러한 과정에서 한국 국민들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했다.
한국 국회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4시36분께 본회의에서 한 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석 192표에 찬성 192표로 가결했다.
한 대행은 오후 5시19분 부로 직무가 정지됐고, 대통령에 이어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직무에서 배제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이어받아 활동에 들어간 상태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대부분이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고, 가결 이후에도 의결정족수가 부족했다고 주장하며 무효를 주장했다. 실제 108명 의원 전원 명의로 권한쟁의심판 청구,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제기하며 추가 공방을 예고했다.
미국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에 “한국 민주주의와 법치의 회복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환영했고, 이번에도 헌법 절차를 따랐다며 긍정 평가했다.
국무부는 “우리는 양국을 하나로 묶고, 지난 몇년간 아주 많은 성과를 거둔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최근 몇년간 한미동맹은 엄청난 진전을 이뤘고, 미국은 한국과 협력해 더 많은 진전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미 국무부는 이날 한 대행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한 뉴시스 서면질의에 대변인 명의로 이같이 답하며 “우리는 최상목 권한대행과 한국 정부와 일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국무부는 또한 “국무장관이 밝혔듯이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이 자신들의 민주적 회복력을 보여줬다는 것이며, 우리는 이러한 과정에서 한국 국민들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했다.
한국 국회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4시36분께 본회의에서 한 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석 192표에 찬성 192표로 가결했다.
한 대행은 오후 5시19분 부로 직무가 정지됐고, 대통령에 이어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직무에서 배제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이어받아 활동에 들어간 상태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대부분이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고, 가결 이후에도 의결정족수가 부족했다고 주장하며 무효를 주장했다. 실제 108명 의원 전원 명의로 권한쟁의심판 청구,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제기하며 추가 공방을 예고했다.
미국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에 “한국 민주주의와 법치의 회복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환영했고, 이번에도 헌법 절차를 따랐다며 긍정 평가했다.
국무부는 “우리는 양국을 하나로 묶고, 지난 몇년간 아주 많은 성과를 거둔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최근 몇년간 한미동맹은 엄청난 진전을 이뤘고, 미국은 한국과 협력해 더 많은 진전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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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228_000301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