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맨 김경진이 방송에서 자산을 공개한 이후 해명에 나섰다.
김경진은 21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저 자산가 아니고 ‘부린이'(부동산+어린이)”라고 적고 사진 1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에 김경진이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김경진은 “부동산도 부동산인데, 훨씬 더 급한 게 저희 2세 준비다. 9월부터 또 시험관 들어간다. 와이프 많이 응원해달라”고 했다. “시험관 이번엔 성공하길. 아멘”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경진은 전날 방송된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자신의 자산을 공개한 바 있다. 한 때 방송과 행사가 줄어 어려운 상황에 처했던 김경진은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 외에도 이태원과 은평구 빌라 등 총 4채, 23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과 사업자 대출, 전세 보증금까지 합치면 총 부채가 14억에 달한다고도 했다.
김경진은 지난 2007년 MBC 공채 1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코미디뿐 아니라 방송, 드라마, 영화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2011년부터 가수로도 데뷔했다. 2020년 모델 전수민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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