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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日 홋카이도서 공항지상조업 참여…”해외 항공사 이례적” – 오늘의핫이슈TV

대한항공, 日 홋카이도서 공항지상조업 참여…”해외 항공사 이례적” 2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대한항공(KAL)이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공항 기체 유도 같은 지상 업무를 담당하는 지상조업(그라운드 핸들링)사업에 참여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7일 보도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다음 달부터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札幌市)의 관문인 신치토세공항(新千歳空港)에서 항공기를 주기장이나 활주로 이동하도록 하는 특수 차량의 운전, 비행기 유도, 위탁 수화물을 운반하는 업무에 참여한다.

다음 달 신치토세공항을 시작으로 대한항공은 일본 다른 주요 공항에서도 차례로 지상조업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같은 사업을 위해 두 달 앞서 대한항공은 일본에 ‘코리안에어 에어포트 서비스 재팬’을 설립했다. 사업을 위해 우선 인력 30명을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상조업사업은 우선 한국과 신치토세공항을 오가는 대한항공편(KE)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대형 기체를 도입해 이달부터 신치토세공항을 주 14회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자회사인 저비용항공사(LCC)를 토함하면 다음 달을 기준으로 주 30회 이상 신치토세공항을 오가고 있다.

이달 대한항공이 자회사로 편입한 아시아나항공과 그 자회사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을 합하면 주당 왕복 횟수는 60여 회로 늘어난다. 이는 신치토세공항 전체 국제선의 5분의 1가량을 차지한다.

해외 항공사가 일본에서 이 같은 업무에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매체는 평가했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일본에서 지상조업 사업에는 4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 같은 기업은 전일본공수(ANA)와 일본항공(JAL)으로부터 위탁 업무를 수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217_0003000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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