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배우 박하선과 진태현이 명연기를 펼친다.
5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박하선과 진태현은 부부심리극 솔루션에 참여한다. 남다른 연기력으로 이들의 폭력적인 일상을 완벽 재연한다. 부부가 자신들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게끔 이들의 행동을 따라하는 상황극을 펼치며 ‘거울 치료’에 나서는 것.
박하선과 진태현은 각종 소품을 준비해 자세한 상황을 연출하고, 부부의 폭언을 따라하고 밥상까지 엎는 등 고퀄리티 연기를 선보인다. 해당 부부는 심리극 시작 전 다른 부부의 솔루션 과정도 함께 지켜보며 “고민할 것 없이 저희가 가장 심한 것 같다”고 자평한다. 이번 거울 치료를 통해 부부가 더욱 큰 깨달음을 얻고 변화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부 심리극 후에는 변호사와 함께하는 체계적인 상담과 최종 조정이 진행된다. 변호사 상담에서 부부들은 재산 분할, 양육비 지급 등 이혼 후의 현실까지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최종 조정에서는 실제 판사 출신 조정장과 조정위원 서장훈이 참여한다. 남편과 아내는 각각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배우자에게 원하는 요구 사항을 전하며 치열한 공방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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