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 독일 법인이 올해 말까지 독일 전역에서 삼성 스마트싱스의 연결성을 체험할 수 있는 ‘삼성 이동형 스마트홈’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이동형 스마트홈 체험존을 마련한다.
또 독일 내 총 6개 장소에서 냉장고·세탁기·건조기·TV 및 히트펌프 등 인공지능(AI) 가전과 파트너 제품을 연결하고 ‘스마트싱스’를 통해 제어하는 것을 시연한다.
가정집 형태로 꾸민 공간에서 가전의 전원을 끄고 켜거나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도 가능한 ‘에너지 세이빙’ 과 잠재적인 해킹 시도로부터 사용자들을 녹스 보안 플랫폼으로 보호하는 ‘보안’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집안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홈 컨트롤’ 등 다양한 시나리오로 편리한 일상 경험을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필립스 휴의 스마트 조명, 예일의 디지털 도어락, 아카라의 센서 및 스마트 플러그 등 다양한 파트너사 제품과 솔루션도 스마트싱스와 연결하여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 독일 법인은 베를린에서 체험존을 운영한 이후, 올해 말까지 쾰른, 뒤셀도르프, 뮌헨 등 독일 내 총 6개 지역을 옮겨 다니며 삼성 이동형 스마트홈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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