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봄 작가는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에서 활동하면서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부대끼며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가 가까이에서 지켜본 장애인들의 일상은 단순한 고난의 기록이 아니라 삶과 사랑, 그리고 자립을 향한 치열한 투쟁의 연속이었다. 이 소설에서는 건장한 청년이 하루아침에 장애인이 된 이후에도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특히 소설 속 주인공 김진우가 장애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가치를 찾아가는 모습은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이 책은 장애인을 단순히 동정과 연민의 대상으로 그리지 않고 이들이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인간의 존엄과 자립이라는 본질적인 가치를 탐구한다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서봄 작가의 담담하고도 솔직한 문체는 독자들에게 장애를 넘어선 삶의 진정성을 느끼게 한다며, 이 소설이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 2권으로 구성된 ‘더 이기적일 예정: 서봄 자전소설’은 교보문고 온라인 서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전자책으로 구매할 수 있다.
페스트북 소개
‘작가들이 크리에이터를 위해 만든 회사’. 2013년 설립된 페스트북은 총 500종이 넘는 출간물과 100종 이상의 베스트셀러를 보유한 대한민국의 크리에이터 중심 출판사다. 예술가와 예비 작가의 합리적이고 효과적 출판을 돕기 위해 기획, 출판, 마케팅 일원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대한민국소비자만족도 1위를 수상했으며, 구글AGT 공식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 출처 :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1002948&sourceType=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