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첨단기술의 확보를 주요 과제로 삼은 아이씨에프는 최근 수년간 AR과 VR (가상현실), AI (인공지능) 분야로도 적극적인 연구개발에 나섰으며, 이를 통해 획득한 특허와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지난 2023년 3D 콘텐츠 제작 플랫폼 ‘AR STUDIO (에이알스튜디오)’와 AR 뷰어 앱 ‘에이알쿠키’를 론칭했다.
AR 플랫폼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는 아이씨에프는 예술인과 디자이너 등 전문가부터 개인과 기업, 일반 사용자까지 손쉬운 AR 콘텐츠 제작을 가능케 하는 에이알스튜디오의 사용자층을 확대 중이다.
이른바 ‘디지털 팔레트’ 플랫폼을 표방하는 에이알스튜디오는 실재하는 사물을 3D 스캐닝 기술로 디지털화하고, 이를 AI 모델로 가공 및 최적화해 3D 개체와 콘텐츠로 제작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360도 전방위로 구현한 3D 개체와 함께 별도의 그래픽 효과, 배경음악의 추가도 지원한다. 이로써 공감각적 특성을 발휘하는 ‘AR 아트’로 전환하는 것이 에이알스튜디오의 골자다.
간소화된 프로세스로도 높은 품질의 AR 아트 제작을 지원하는 에이알스튜디오를 통해 각각의 콘텐츠에 대한 AR 코드를 발행할 수도 있으며, 이를 에이알쿠키 앱으로 스캔하면 모바일 기기 화면에서 AR 아트를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아이씨에프는 이들 솔루션을 바탕으로 국내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추진하고, 기존의 예술전보다 한층 공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AR 아트 예술전 확산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그 첫 행보는 지난 5월 1일 탐앤탐스×갤러리탐 압구정점에서 개최된 ‘제1회 AR ART 展’이었다. 이어 ‘강종열 기획초대전(6월, 세종뮤지엄갤러리)’, ‘빛과 케이크 4: 백일몽을 담다(12월, 갤러리 우화각)’ 등 다수의 기획전과 종합전이 아이씨에프와의 협력 아래 AR 아트 예술전으로 열린 바 있다.
당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시각에 의존하는 전통적 방식으로 전시를 즐기는 동시에, AR 아트를 통해 얻는 새로운 경험에도 호평을 남겼다. 더불어 아이씨에프는 AR 코드를 각인한 굿즈를 발행 및 판매하면서 소수의 계층에만 국한되던 작품 수집의 진입장벽도 대폭 낮추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영호 아이씨에프 대표는 “아이씨에프는 AR을 예술에 접목해 새로운 생태계와 문화를 창조하겠다는 목표로 사업 구체화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며 “이를 위해 현대 분청사기 도예가인 변승훈 작가를 포함해 국내 예술가 8인과 제휴 관계를 체결했으며, 이들이 제작한 작품을 AR 콘텐츠로 전환해 국내·외 전시회를 개최하는 데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아가 AR 아트의 판매와 대중화를 촉진할 장터를 론칭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제휴 예술가들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그들의 작품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라며 “또, 오는 2025년까지 제휴 예술가를 최대 30인까지 확장하고, 이듬해엔 해외 예술가들과도 AR 아트 협력을 추진해 글로벌 예술계에서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설립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가 운영하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 아이씨에프는 기술사업화 및 투자유치 관련 맞춤형 컨설팅에 참여해 기업에 적합한 전문가 조언을 지원받고 있으며, 대외 홍보 지원 및 기업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기술 사업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아이씨에프 소개
아이씨에프는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경험을 바탕으로 ‘에이알쿠키’ 증강현실(AR)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AR 전문 기업이다. 아이씨에프는 개인부터 기업과 예술 문화 분야 등 다양한 곳에서 손쉽게 A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AI (사물 인식 및 언어 인식 분야), AR (공간인식, 인터렉티브), VR (3D 공간 커스텀 기술)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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