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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고시 3관왕’ 전현무 “대학 시절 투니버스 성우 공채 합격” – 오늘의핫이슈TV

‘언론고시 3관왕’ 전현무 “대학 시절 투니버스 성우 공채 합격” 1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대학 시절 성우 공채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남도형 성우와 크리에이터 랄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남도형은 KBS 출신으로 전현무와 32기 공채 동기였다. 그는 “전현무와 동기여서 시무식, 종무식을 같이 했다”며 “전현무가 신입사원 입사 때 대표로 선서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영상에서 남도형은 동료 성우들을 만나 저녁 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장민혁 성우는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투니버스 최종 면접까지 갔다며 “소리를 낼 줄 안다며 소주 따는 소리, 맥주 따는 소리를 냈다”고 회상했다.

장민혁은 “거기까진 반응이 좋았는데 다시 순서가 돌아왔다. (면접관이) 또 보여줄게 없냐 했다. 그때 다른 걸 보여줬어야 했는데”라며 동물 울음소리를 흉내냈다.

영상을 보던 전현무는 장민혁의 나이를 물으며 “이거 처음 얘기하는 건데 대학 다닐 때 투니버스 성우 3차까지 갔다. 지원자가 엄청 많아서 (경쟁률)이 1500대 1이었다”고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성우가 되고 싶었다기보다는 방송을 좋아하니까 대학 다니면서 지원했다”며 “그 다음에 아마 최종 합격 했는데 학교 일정 때문에 못 갔다. 이 분을 면접장에서 뵌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대본이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를 할아버지, 할머니 버전으로 하는 게 있었다.그걸로 합격했다. 옛날 생각이 난다”고 떠올렸다.

전현무는 KBS와 조선일보. YTN을 동시에 합격하며 언론고시 3관왕을 휩쓴 바 있다. 그는 지난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서 “조선일보와 YTN에 동시 합격했지만 결정을 미루고 두 군데를 일주일 간격으로 경험했다”고 밝혔다.

그는 “(조선일보에서) 편집국장님과 술을 마셨는데 허벅지 위에 토를 했다. YTN과 조선일보 모두 제가 양쪽을 오가고 있다는 걸 알았다”고 했다. 결국 방송에 대한 열정으로 YTN을 선택, 3년간 근무한 뒤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112_0003029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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