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예술분야 혁신가 양성과정 ‘예술산업 혁신 프로젝트 TEU ART 2기’를 모집한다.

20일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예술산업 생태계 및 산업 확장을 위해 혁신가의 발굴과 양성을 목표 한다. 혁신가 양성 학교를 운영하는 타이드인스티튜트와 공동 기획·운영한다.

1기는 지난해 겨울 3주간의 시범 과정 운영을 통해 3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1기의 한 수료생은 “예술과 새로운 분야와의 융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혁신적인 주제를 탐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분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된 40인의 예비 혁신가들은 오는 31일 아트코리아랩에서 시작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26일까지 9주간 약 125시간의 교육 및 팀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김유정 예경 예술경제본부장은 “예술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예술기업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첫 번째 단계인 TEU ART에서 사고 확장과 실행방안을 도출해 새로운 예술사업 모델을 발굴할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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