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과 김하윤이 남다른 일화를 공개한다.
31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국가대표 4인방인 유도 김민종·김하윤 선수, 역도 박혜정 선수, 태권도 박태준 선수가 출연한다. 이들은 남달랐던 유년 시절부터 선수촌에서의 생활, 올림픽 비하인드까지 낱낱이 공개한다.
이날 김하윤은 국제 대회 경기 도중 상대 선수를 버티다 기절했던 아찔한 경기 에피소드를 전한다. 이어 “정신을 금방 차리고 눈을 떠보니 들것 드는 사람이 6명이나 와있었다”며 속상했던 경기 일화를 유쾌하게 전한다.
김민종은 아버지가 마장동에서 정육점을 운영한다며 ‘육수저’ 다운 일화를 공개한다. 김민종은 “아버지 정육점에서 한 끼에 4~5㎏ 정도 먹어봤다. 너무 많이 먹으니까 아버지 태도가 바뀌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빠른 00년생 김하윤은 ‘누나’라고 부르던 00년생 김민종이 친구로 지내자고 한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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