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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문체부 차관, 경남 진주서 ‘아름다운 여름밤’ – 오늘의핫이슈TV

장미란 문체부 차관, 경남 진주서 ‘아름다운 여름밤’ 2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이 17일 경남 진주시로 향한다. ‘야간 관광지’를 찾기 위해서다.

장 차관은 지역의 숨은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7일에는 1박2일 일정으로 전북 무주군을 방문했다.

그는 진주시에서 ‘야간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고, 지역 청년 사업가, 관광두레 관계자 등을 만나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지난해 문체부가 공모한 ‘야간 관광 특화 도시 조성 사업 대상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야간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체류형 관광 도시’를 조성하고, 새로운 ‘국가 관광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대상지로 부산, 대전(국제 명소형). 강원 강릉시, 전북 전주시, 그리고 진주시(이상 성장 지원형)가 영광을 안았다. 이들 지역엔 최장 4년간 국비(국제 명소형 7억원, 성장 지원형 3억원)가 지원된다.


진주시는 다양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상권과 지역 맥주를 연계한 ‘남강 별밤 피크닉’ ▲동네 갤러리·서점·공방 등을 활용한 야간 마을 축제 ‘배건네 골목 페스타’ ▲지역 해설사가 전하는 ‘진주 음식’ 이야기와 함께하는 야식 투어 ‘야(夜)한 맛캉스’ ▲미식 라이딩 ‘나이트 자슐랭(자전거+미슐랭) 투어’ 등이 있다.

장 차관은 먼저 진주시를 가로지르는 ‘남강’의 뱃길을 따라 임진왜란(1592~1598) 당시 ‘진주 대첩'(1592) 현장이었던 ‘진주성’, 의기(義妓) 논개의 설화가 어린 ‘촉석루’ 등 대표적인 역사 명소를 둘러본다.

소망진산 아래 ‘망진나루’에서 대첩을 이끈 김시민 장군(1554~1592)을 기리는 ‘김시민호’에 탑승한다.

이어 나이트 자슐랭 투어에 참여한다.

일반인 참가자들과 ‘칠암동 야외 무대’부터 ‘희망교’까지 남강 변 야경을 배경으로 이어진 5.5㎞ 거리의 ‘남강 자전거 도로’를 달려 진주성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관람하고, 지역 음식과 거리 공연을 즐긴다.

‘진주 남강 유등 전시관’에선 ‘유등’ 주제 전시를 관람하고, ‘소망등’을 만든다. ‘논개시장’ 내 아케이드 구간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11시 운영하는 ‘올빰 야시장’을 찾아 먹거리를 체험한다.

장 차관은 “자연환경, 역사, 문화·예술, 먹거리 등 지역의 특색 있고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관광 상품으로 잘 엮어내는 일은 대한민국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더 많은 관광객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통해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817_000285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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