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정유민(33)이 조연상 수상 후 임신을 발표했다.
정유민은 21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4 S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 조연상을 받았다. ‘커넥션’에 함께 출연한 권율, 김경남, 윤사봉과 공동 수상했다. “올해는 특별한 한 해가 된 것 같다”며 “커넥션 촬영을 마치고 결혼했다. 지금 뱃속 아기랑 같이 왔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매 신 ‘어떻게 하면 좋게 담을까?’ 고민했다. 그 추운 날 내 가슴을 뜨겁게 만들어줬다. 좋은 현장을 만들어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아기 태명이 ‘축복’이다. 축복이를 둘러싼 모든 사람이 행복하고 사랑이 넘쳤으면 한다. 아이도 그렇게 되길 바라며 지었다. 몸 관리 잘해서 앞으로도 성실히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
정유민은 8월 사업가와 결혼했다. 커넥션에서 남편 ‘박준서'(윤나무) 친구인 검사 ‘박태진'(권율)와 불륜 관계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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