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 ICT 장비로부터 수집되는 데이터의 효과적인 관리와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축산 데이터 표준화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축산농가와 산업체, 소비자 등은 스마트축산 데이터가 가진 높은 가치에 비해 표준화가 부족해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문제를 제기해 왔다.
가이드북에는 ▲축종별 인용표준 ▲ICT 기자재 종류 및 구성 ▲데이터 활용 모델 예제 등 스마트축산 데이터의 수집·저장·공유·활용 과정에서 따라야 할 표준 데이터 규격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향후엔 한우·젖소·양돈·가금(양계) 4개 축종에 대한 데이터의 정의·구조·관계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긴 ‘스마트축산 데이터모델 국가표준(KS)’을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전문가 의견수렴과 타당성 검토를 거쳤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앞으로도 축산데이터의 정확성과 일관성 향상, 효율적 데이터관리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축산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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