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가 5일부터 10월4일까지 한국 포함 21개국의 1600여 개소에서 ‘인생네컷 K-포토 프레임’을 내놓는다.

사계절 풍경 4종, ‘남산타워’ ‘흥인지문’ 등 주요 관광 명소 4종 등 한국의 이모저모를 담은 총 8종이다.

셀프 사진관 브랜드 ‘인생네컷’과 협업한다.

국내 MZ세대에게 ‘놀이문화’로 자리 잡은 셀프 사진관은 최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한정판 K-포토 프레임’으로 한국 여행 수요를 자극한다는 복안이다.

6~8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거행하는 ‘K-관광 로드 쇼’에서 ‘셀프 사진관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포토코리아'(phoko.visitkorea.or.kr)에서는 K-포토 프레임 운영 기간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시행한다.

공사가 운영하는 이 사진 플랫폼은 한국을 소재로 한 각종 사진 10만여 장을 무료로 제공한다. K-포토 프레임 원본 사진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공사 김경수 디지털콘텐츠팀장은 “공사는 사진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다양한 민간기관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고 소개했다.

한편, 공사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신세계백화점 등과 손잡고, 10월13일까지 대구 신세계백화점 8층 문화홀에서 열리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 사진 기획전 ‘오션 오디세이'(Ocean Odyssey)에 참여한다.

‘한국의 바다’를 주제로 한 포토코리아 선정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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