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서울시국악관현악단 ‘2024 믹스드 오케스트라-조화 그리고 에너지’ 무대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20일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이 공연은 크로스오버 거장 양방언도 피아노 협연자로 나선다. 그의 대표작 ‘프론티어’를 포함해 ‘나일론 하트’, ‘아시안 뷰티’, ‘플라워스 오브 케이’ 등을 80인조 오케스트라와 선보인다.
카타르 교향악단 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도 협연한다. 김성국 수석 객원지휘자가 2018년 작곡한 ‘바이올린과 25현 가야금을 위한 진도아리랑’을 개작한 ‘바이올린 협주곡 진도아리랑’을 개작 초연한다.
김성국 지휘자는 “우리 음악 어법 안에 서양 음악 어법이 조화를 이루고 같이 합주하며 교감하고자 한다”며 “이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악기도 함께 어우러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동서양 관현악 약 80명의 대편성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모듈러 신스를 기반으로 전자음악 가능성을 실험하는 아티스트 그룹 모듈라서울이 참여한다. 궁중음악의 백미로 꼽히는 수제천을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한 ‘수제천 리컴포즈’, 땅에서 하늘까지 생명을 이어주는 천마의 힘찬 발걸음을 묘사한 ‘천마의 노래’ 등을 무대에 올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0일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이 공연은 크로스오버 거장 양방언도 피아노 협연자로 나선다. 그의 대표작 ‘프론티어’를 포함해 ‘나일론 하트’, ‘아시안 뷰티’, ‘플라워스 오브 케이’ 등을 80인조 오케스트라와 선보인다.
카타르 교향악단 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도 협연한다. 김성국 수석 객원지휘자가 2018년 작곡한 ‘바이올린과 25현 가야금을 위한 진도아리랑’을 개작한 ‘바이올린 협주곡 진도아리랑’을 개작 초연한다.
김성국 지휘자는 “우리 음악 어법 안에 서양 음악 어법이 조화를 이루고 같이 합주하며 교감하고자 한다”며 “이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악기도 함께 어우러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동서양 관현악 약 80명의 대편성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모듈러 신스를 기반으로 전자음악 가능성을 실험하는 아티스트 그룹 모듈라서울이 참여한다. 궁중음악의 백미로 꼽히는 수제천을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한 ‘수제천 리컴포즈’, 땅에서 하늘까지 생명을 이어주는 천마의 힘찬 발걸음을 묘사한 ‘천마의 노래’ 등을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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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820_0002855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