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고요한 산사에서 해맞이도 하고 마음을 정갈하게 할 수 있는 ‘새해맞이 템플스테이’가 전국 전국 사찰 50여 곳에서 운영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2025년 새해를 맞아 마련한 ‘새해맞이 템플스테이’는 도심을 떠나 특별한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산, 바다, 호수 등 다양한 자연 경관 속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새해맞이 범종 타종식, 스님과 함께하는 해맞이, 일출 포행, 서원지 쓰기 그리고 떡국 공양도 함께 할 수 있다.

충주 석종사의 충주호 해맞이, 서울 화계사의 북한산 흰구름 전망대 해맞이, 영덕 장육사의 동해바다(고래불) 해맞이, 고흥 능가사의 고흥바다 해맞이 등이 진행된다.

보다 정돈된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싶다면 주지스님과 대화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문경 대승사의 주지스님 특별 덕담, 세종 영평사의 주지스님과의 대화, 하동 쌍계사의 주지스님 특별 차담 등은 묵었던 생각과 마음을 정리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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