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특전사와 해병대가 격전을 벌인다.
1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A ‘강철부대W’에서는 결승 1차전 ‘함정 수색 구출 작전’에서 맞붙은 특전사와 해병대가 180도 다른 전략으로 격전을 벌이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특전사와 해병대는 거센 비바람과 파도가 몰아치는 궂은 날씨 속, 3000톤 급의 거대한 함정이 정박돼 있는 해안에 집결한다.
직후 최영재 마스터는 “결승 1차전의 작전명은 ‘함정 수색 구출 작전'”이라고 발표하고, 양 부대는 전략 회의를 거쳐 미션에 돌입한다.
그런데, 각 부대의 IBS(고무보트)에는 세 명씩만 탑승해 스튜디오 MC군단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강철부대’ 사상 최초로 세 명씩만 IBS에 올라 패들링 하는 가운데, 양 부대의 나머지 한 대원들은 어디에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세 명의 대원들은 균형이 맞지 않는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거친 파도를 이겨내면서 바다를 가로지른다.
특히 해병대는 “해상에서 압도하겠다”는 전략대로 IBS에서 촘촘하고 계획적인 수행력을 선보였다.
그러던 중, 이수연 대원은 긴급하게 “물 잡아!”라고 외치고, 이후 충격적인 전략을 구사한다.
반면 특전사는 “함정에서 신속하게 (대항군을) 제압하겠다”는 전략에 따라 함정 내에서 펼쳐지는 ‘CQB(대테러) 작전’에 힘을 쏟는다.
양 부대의 승부처가 확실히 갈린 가운데, 함정 위에서도 막상막하의 승부가 계속되고, 급기야 양 부대의 여덟 대원이 결승점을 앞두고 전력 질주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그러던 중, 한 대원이 모터를 단 듯 앞으로 치고 나온다. 이를 본 MC 김희철은 “왜 저렇게 빨라?”라며 충격을 금치 못한다.
MC 김동현 역시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라며 놀라고, MC 장은실은 “덱스 아니야?”라고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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