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레드벨벳’ 메인 보컬 웬디가 보컬 학원 개설 제의를 받는다.

22일 오후 9시2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더 딴따라'(연출 양혁·작가 최문경) 8회는 연대별 선곡 미션으로 3라운드에서 승리한 톱15 참가자의 1:1:1 맞대결을 펼치는 4라운드가 시작된다.

삼자 대결 후 승리한 단 한 명의 참가자가 세미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이 가운데 마스터 박진영이 가슴으로 낳은 걸그룹 ‘골든걸스’ 멤버 인순이, 신효범, 박미경이 스페셜 마스터로 출동한다.

이중 웬디는 지난 방송에서 참가자 심상일이 고음을 내는 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바로 캐치, 벽에 뒷목을 붙이고 앞으로 소리를 내는 솔루션으로 훨씬 시원해진 고음을 만들어낸 장면을 만들어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8.2만, 릴스 3.6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후 시청자들은 ‘웬디 교수님’이라고 반응했다.

이날 유우가 무대가 끝난 후 박진영이 돌연 웬디에게 보컬 학원 개설을 제의한다.

박진영은 “웬디가 학원 개설하고, 유우를 비포 앤 애프터로 보여주면 문전성시를 이룰 것”이라고 기대했다. 웬디는 “(보컬 학원) 하나 차려야겠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3라운드에서 극적으로 추가 합격한 유우가 데이식스 영케이의 선택에 의해 금딴따라에 선정된다. 이에 탈락 후보까지 갔다가 ‘금 딴따라’로 우뚝 선 유우가 절치부심 끝에 반란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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