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이탈리아 출신 스타 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가 신메뉴를 만든다.
26일 오후 8시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연말 셰프 특집 2탄에서는 파브리와 핀란드 출신 유튜버 레오가 직접 채집한 장흥 식재료로 두 번째 요리를 만든다.
식재료 투어 둘째 날, 이들은 산속까지 들어가서 특급 재료를 공수해 왔다.
파브리는 해당 재료를 활용해 이탈리아 정통 요리에 도전한다.
가뜩이나 손이 많이 가는 음식에 철저한 분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레오는 시작부터 파브리의 심기를 자극하고 말았다. MC들의 잔소리를 부르고 파브리의 말문까지 막은 레오의 충격적인 행동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요리를 시작한 후 주방은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졌다. 끝나지 않는 재료 다지기 시간과 섬세한 반복 작업을 필요로 하는 반죽 공장이 가동됐다.
요리 과정 한 단계, 한 단계를 유심히 지켜보던 MC들은 점차 구색을 갖춰가는 퓨전 요리에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완성작을 맛본 레오는 “(풍미가) 해저 안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라는 맛 평가를 남겼다.
MC 이현이는 “파브리 식당 메뉴에 넣어주면 안 돼요?”라고 부탁했다.
제작진은 “파브리 식당의 정식 메뉴 후보, ‘연말 파티 제격’ 장흥 신메뉴는 방송에서 소개된다”고 예고했다.
파브리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에 백수저로 출연해 재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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