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46)이 11살 연하의 여자친구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1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김일우가 배우 박선영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축구장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박선영은 현재 여성 축구팀 선수로 활약 중인데, 김일우는 지인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어필한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승철은 김일우, 박선영의 소식에 앞서 “드디어 우리 종민 학생이 장가를 간다”며 4월 20일로 결혼 날짜를 잡은 김종민의 소식을 깜짝 발표한다. MC 심진화는 “축하한다”며 “예식장에 만 명이 넘게 온다는 소문이 있다”며 너스레를 떤다. 이승철은 “(하객들 면면이) ‘연예대상’ 급이라”라며 치켜세운다.
MC 문세윤 역시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알아보고 있다는데?”라며 “예비 신부에게 영상 편지 좀 띄워 달라”고 청한다. 김종민은 쑥스러워하면서도 “부족한 나와 함께 해주는, 큰마음을 가진 ‘히융'(예비 신부 애칭)씨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살다 보면 좋은 일도, 안 좋은 일도 있겠지만 잘 이겨내 보자, 사랑한다”고 외쳤다.
이후 김일우와 박선영의 축구장 데이트가 펼쳐진다.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축구장을 찾아간 김일우는 몸을 풀고 있는 박선영을 보자 “멋지다”고 감탄한다.
이어 박선영에게 파스와 피로회복제 등을 선물하지만, 박선영은 오히려 피로회복제를 바로 따서 김일우를 챙겨준다. 그러면서 “오빠는 내가 되게 예뻐 보이겠다”고 장난스럽게 말한다. 김일우는 곧장 “너무 예뻐”라고 화답해 박선영을 활짝 웃게 만든다.
달달한 분위기 속 김일우는 박선영의 동료 선수들과 인사를 나눈다. 동료 선수들은 김일우에게 “남자친구?”라고 묻고, 김일우는 “네!라고 박력 넘치게 답한다. 또한 김일우는 “형부 생기는 건가?”라는 반응이 나오자 또 다시 “넵!”이라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이후 김일우는 “혹시 결혼하면 축구 못하게 하는 건 아닌지?”라는 질문이 나오자 파격 발언을 내놨다고 한다. 과연 그가 어떤 말을 했을지 궁금증을 안긴다.
이후 김일우와 박선영은 축구장 일정을 마친 뒤 찜질방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김일우는 새해 소망에 대한 대화를 나누다가 솔직한 바람을 꺼내놓는다. 이어 “2025년은 특별한 새해가 될 수도 있으니까”라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MC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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