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둘째 아들을 출산한 지 21일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15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지구별에 온 너를 환영해’ 편으로 꾸며진다.

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혜림, 전 펜싱선수 김준호가 함께한다.

혜림은 출산 후 첫 활동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튜디오에 출연한다. 둘째 아들 ‘땡콩이’ 시안을 출산한 과정을 담은 영상을 보며 후기를 공개한다.

혜림은 “중요한 장면이라 오늘 안 나올 수가 없었다”며 시안의 출산 과정이 담긴 모습을 직접 보고 싶었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또한 “원래 48㎏였는데 임신하고 68㎏까지 쪘다. 지금은 10㎏이 빠졌다”며 몸무게를 감량한 근황도 전한다.

방송에서는 혜림의 둘째 아들 시안의 출산 과정을 담은 현장이 공개된다.

혜림은 출산 당일에도 여느 때와 같이 첫째 아들 시우에게 영어책을 읽어주는 등 평범한 일상을 보낸다.

수술실에 들어갈 때도 직접 걸어 들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최지우는 “걸어서 들어가는 게 신기하다. 나는 실려서 들어갔다”며 신기해 한다. 박수홍도 “어떻게 저렇게 자연스러워요? 저렇게 하는 게 가능한 건가요?”라며 놀라워 한다.

특히 혜림은 출산 후 하루 만에 직접 걸어 시안을 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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