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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30주년…IMF 때도 투자, ‘수입차 1위’ 우뚝 – 오늘의핫이슈TV

BMW 코리아 30주년…IMF 때도 투자, ‘수입차 1위’ 우뚝 2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BMW 그룹 코리아가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았다고 15일 밝혔다.

1995년 독일 BMW 그룹이 100% 투자해 설립된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30년간 수입차 업계를 이끌며, 사회공헌 활동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수입차 시장의 새 역사 작성
BMW 그룹 코리아는 설립 이후 BMW·MINI·모토라드 등의 브랜드를 한국에 성공적으로 도입하며 수입차 시장의 새로운 역사를 써왔다.

특히 1990년대 말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에도 한국 시장의 가능성을 신뢰하며 투자를 이어갔으며, 그 결과 국내 누적 판매량이 BMW 80만여대, MINI 12만여대에 달할 정도로 성공을 거뒀다.

2017년에는 연간 판매량 5만 대를 돌파하며 수입차 업계의 리더십을 공고히 했고, 2023년과 2024년에는 2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BMW 5시리즈와 X5는 한국에서도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BMW 그룹 코리아의 각별한 ‘한국 사랑’은 사회공헌 활동과 투자로 이어졌다.

2011년 수입차 업계 최초로 설립된 비영리 재단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교육과 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 왔다.

지금까지 32만 명이 넘는 어린이와 학생들이 재단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특성화 고등학교와 대학에 141대의 차량을 기증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미래 성장 위한 추가 투자 지속
BMW 그룹 코리아는 전동화 시대를 준비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실행 중이다.

지난해까지 2125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며 국내 자동차 업계 최대 규모의 충전 인프라를 구축했고, 올해는 ESG 차징 스테이션을 포함한 600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BMW R&D 센터 코리아는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단독 건물로 구성된 연구개발 시설로,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차량 개발과 현지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부품 물류센터는 BMW 그룹의 해외 법인 중 최대 규모로, 2027년까지 약 650억원을 추가 투자해 규모를 확장할 예정이다.

BMW 코리아는 이번 설립 30주년을 맞아 ‘운전의 즐거움, 내일의 새로움으로(Define Driving Pleasure, Again)’라는 슬로건을 발표했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새로운 슬로건은 BMW가 지금까지 핵심 가치로 여겨온 운전의 즐거움을 재정의하고 새로운 시대를 위해 더욱 앞서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BMW와 MINI의 30주년과 20주년 특별 한정판 모델을 선보이는 등 고객과의 접점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115_0003033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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