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2025년 을사년 신학기를 앞두고 패션업계에서 앞다퉈 책가방을 출시하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강조한 책가방부터 발수 및 경량을 강화한 기능성 책가방까지 선택지가 다양하다.
15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휠라 키즈는 산리오코리아의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신학기 책가방을 출시했다.
휠라 키즈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산리오캐릭터즈 책가방 세트는 산리오 인기 캐릭터 ‘시나모롤’, ‘쿠로미’, ‘폼폼푸린’의 얼굴로 만든 무빙 글리터와 지퍼 풀러, 빅 사이즈 그래픽 프린트 등을 가방 곳곳에 배치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또 반짝이는 글리터 에나멜 소재와 무빙 스팽글로 화려함을 더하고, 손잡이가 있는 사첼형 가방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추가했다.
신비한 우주 학교 입학을 연상시키는 ‘스페이스 스쿨(Space school)’ 콘셉트의 휠키웨이 책가방 세트 라인업도 선보인다.
이번 신학기 책가방은 디자인은 기본, 실용성, 안정성 등 기능성을 강화해 고안됐다.
어깨 흘러내림을 방지하는 자석 타입의 가슴 벨트, 가방 처짐 방지 패드, 보냉 보온 기능이 있는 사이드 포켓 등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세심함을 더했다.
에스제이그룹(SJ그룹)이 전개하는 캉골은 내구성과 활용도 강화에 주력한 책가방을 선보였다.
경량 나일론 소재의 ‘아이콘 알파 백팩’, 애어 메쉬 쿠션을 적용한 ‘아이콘 퀀텀 백팩’, 전면 캥거루 자수와 주머니 디테일이 핵심인 ‘듀스 V백팩’을 비롯해 가벼운 무게와 생활 방수 기능을 앞세운 ‘레트로코어 스탠다드 백팩’을 주요 상품으로 내세운다.
캉골키즈도 체형에 맞게 어깨끈을 고정시켜주는 체스트벨트와 보온보냉 사이드포켓, 재귀반사 원단을 접목해 ‘소재의 경량화와 기능성 강화’에 주목했다.
클래식함과 경량성을 동시 갖춘 ‘클래식 조세 백팩’ 과 ‘ㄷ’자 오픈 구조로 개폐가 편리한 ‘토미백팩’을 주력제품으로 선보인다.
‘구성품 강화’도 특징이다. 캉골은 각 주요 상품마다 미니 파우치, 텀블러, 필통, 태블릿 파우치까지 다양한 구성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F&F(에프앤에프)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1020 학생들을 위한 ‘라이크 에어 매티스 백팩’을 출시했다.
신제품 ‘라이크 에어 매티스 백팩’은 디스커버리의 베스트 아이템 ‘라이크 에어 시프트 백팩’이 33L 대용량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930g의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수납력이 특징이다.
다양한 소지품을 구분하여 수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거나이저를 내·외부에 적용해 태블릿 PC부터 17인치 노트북까지 담아낼 수 있다.
백팩 전면에는 메쉬 포켓이 있어 히든 수납이 가능하며 사이드 메쉬 포켓에는 텀블러 등을 세워둘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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