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6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확실시되면서 주말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인 더해 중국 정책에 대한 기대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3일 대비 186.63 포인트, 1.06% 올라간 1만7798.73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59.39 포인트, 0.96% 상승한 6278.63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주말에 비해 34.02 포인트, 0.98% 오른 3502.96로 마쳤다.
중국인민은행은 26일 시중은행에 1년간 자금을 융통하는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 이율 2.30%)와 역레포(이율 1.70%)를 통해 7189억 위안(약 133조4494억원)의 자금을 시중에 순주입했다.
전기차주 샤오펑이 7.00%, 의약품주 한썬제약 7.31%, 야오밍 생물 5.65%, 야오밍 캉더 4.78%,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 8.08%, 링잔 4.28%, 선훙카이 지산 4.03%, 항룽지산 3.94%, 신세계발전 3.70%, 완커기업 3.96%, 위안양 집단 3.33%, 화룬맥주 3.36%,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4.20%,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3.09% 급등했다.
컴퓨터주 롄샹집단도 2.05%, 검색주 바이두 0.37%,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0.56%,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1.70%, 통신주 중국롄퉁 0.75%, 중국이동 0.67%, 반도체주 중신국제 1.10%,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1.00%,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2.11%,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85%, 게임주 0.62%, 중국석유천연가스 1.18%, 중국석유화공 0.98%, 중국해양석유 0.98%, 중뎬 HD 1.46%,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1.30%, 홍콩중화가스 0.95%, 신아오 에너지 0.94%, 금광주 쯔진광업 1.75%, 석탄주 중국선화 0.75%,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0.94% 뛰었다.
식품주 캉스푸는 2.90%, 의류주 선저우 국제 2.71%, 훠궈주 하이디라오 1.02%,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0.67%, 유리주 신이보리 0.45%, 유제품주 멍뉴유업 0.33%,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0.55%, 지리차 2.11%, 전기차주 비야디 0.80%,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2.54%, 징둥건강 2.32%, 항셍은행 1.97%, 초상은행 1.19%, 중국은행 0.56%, 건설은행 0.35%, 홍콩교역소 0.86%, 중국인수보험 1.84%, 중국핑안보험 1.83%, 중신 HD 1.34%, 유방보험 1.19%, 단기채무를 계속 상환한다고 발표한 부동산주 룽후집단 2.83%, 헨더슨랜드 2.71%, 화룬완샹 1.62%, 중국해외발전 0.83%, 청콩실업 1.14%, 화룬치지 0.69%,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1.30%, 진사중국 0.41% 상승했다.
반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은 3.25% 급락하고 있다.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역시 2.81%,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 1.59%, 싼아이 건강 1.52%, 시노팜 1.51%, 알리건강 0.34%, 맥주주 바이웨이 1.38%, 전기차주 리샹 0.84%, 화룬전력 0.45%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835억8560만 홍콩달러(약 14조2100억원), H주는 332억345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826_0002863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