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7일 전날 나스닥 약세 여파로 주력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출회하면서 3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5.12 포인트, 0.25% 내려간 2만2185.00으로 폐장했다.
2만2179.21로 개장한 지수는 2만2059.51~2만22059.11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9343.95로 38.13 포인트 내렸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30%, 금융주 0.67%, 시멘트·요업주 0.23%,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0.11%, 석유화학주 0.10% 하락했다.
하지만 건설주는 1.18%, 식품주 1.31%, 방직주 0.44%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413개가 오르고 504개는 떨어졌으며 118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84%, 롄화전자(UMC) 2.00%,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82%,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0.41%, 췬촹광전 4.50%, 웨이성 1.48%, 징위안 전자 1.24%, 르웨광 0.68%, 샹숴 0.58%, 웨이잉 0.26%, 신싱 0.31%, 롄융 0.36%,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0.33%, 훙치 0.22% 저하했다.
해운주 창룽도 2.91%, 양밍 2.34%, 완하이 2.00%, 항공운송주 중화항공 1.20%, 위룽차 1.27%, 중화차 1.09%, 전자부품주 궈쥐 0.31%, 철강주 스지강 9.84%, 대만 플라스틱 0.76%, 타이완 시멘트 0.30%, 아세아 시멘트 0.22%, 장화은행 0.55%, 징청은행 1.47%, 롄방은행 0.33%, 안타이 은행 0.99%, 퉁이증권 1.12%, 신광금융 0.77%, 중신금융 0.90%, 궈타이 금융 1.25%, 카이파 금융 1.23%, 화난금융 0.97%, 타이신 금융 4.00%, 위안다 금융 0.31%, 디이금융 1.09% 떨어졌다.
르청(日成)-KY, 왕왕바오(旺旺保), 밍왕과기(銘旺科), 췬촹광전(群創), 지마오(吉茂)는 급락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타이다 전자는 1.27%, 중싱전자 2.02%, 스신-KY 6.37%, 롄쥔 6.59%, 잉타이 7.11%, 징차이 과기 4.10%, 즈위안 2.06%, 타이광 전자 1.03%, 쒀뤄먼 5.40%, 가오리 4.70%, 야리 1.10%, 쉰신-KY 3.24%, 시리 0.52%, 성양 반도체 1.50%, 신윈 1.38%, 화청 2.56%, 쿤잉 5.08%, 야광 4.78%, 화숴 1.47%, 융광 5.58%, 광성 2.83%, 청밍전자 1.26%, 원예 0.85%, 촨후 0.79%, 치훙 0.49%,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0.18%, 촹이 0.44% 뛰었다.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역시 0.86%, 아세아항공 1.34%, 대만고속철 0.17%, 룽더조선 0.71%, 분기실적을 발표한 마오롄 HD 8.81%, 전신주 중화전신 0.40%, 철강주 중국강철 0.22%, 궈타이 건설 0.92%, 궈찬 1.16%, 의약품주 야오화 0.57%, 식품주 퉁이 2,33%, 자오펑 0.38%, 푸방금융 0.33% 상승했다.
뤄성(羅昇), 잉한(穎漢), 타이훙(台虹), 둥타이(東台), 타이완 징루이(台灣精銳)는 급등했다.
거래액은 2883억7400만 대만달러(약 12조252억원)를 기록했다. 중신금융, 췬촹광전,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신광금융, 치제커우 부란터정(正)2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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