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창원 본점 내 BNK경남은행갤러리 올해 12번째 대관전시 ‘이환회 개인전’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환회 개인전은 ‘몸과 마음이 쉬고 싶은 곳을 그리다’를 주제로 연필과 펜을 이용해 표현한 겨울나무, 오래된 꿈, 강아지 풀과 담장, 안개 등 22점을 전시했다.
진해에서 태어난 이환회 작가는 경남대학교 미술교육과, 계명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후 경상고등학교에서 34년 동안 미술교사로 재임했다.
현재 함안 칠서 이곡마을에 작업실을 마련하고 창원 북면 양촌마을을 오가면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환회 개인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고객과 지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최대식 부장은 “연필과 펜으로만 그려진 이환회 개인전을 보고 있으면 셀 수 없이 많은 선이 모여 하나의 작품이 되기까지 끈기 있게 노력한 작가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BNK경남은행갤러리는 회화, 공예 등 별도 장르 구분 없이 지역 예술가 및 단체로부터 매년 상·하반기 대관 신청을 받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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