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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김종생 총무 “비상시국 과잉된 목소리 교계 우려…참된 교회 모습 회복 힘쓸 것” – 오늘의핫이슈TV

NCCK 김종생 총무 “비상시국 과잉된 목소리 교계 우려…참된 교회 모습 회복 힘쓸 것” 1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참된 교회 모습을 회복해 생명, 정의, 평화 가치를 드러내는 데 힘을 다하겠습니다. “

김종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사무총장은 14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신년기자간담회에서 비상계엄 후 일부 과잉 대표되는 목소리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김 사무총장은 교회는 생명, 정의, 평화에 대한 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사회에서 최근에 나타나는 왜곡된 다양한 소리가 마치 교회가 내는 전체 소리인 것처럼 언론에 많이 다뤄지는 부분은 아쉽다”며 “우리가 생명과 정의와 평화에 입각한 소리를 하나의 기준으로 잡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는 교회 일치 역사에 뜻깊은 니케아공의회(325년)가 열린 지 1700주년이 되는 해이자 한국교회 선교 140주년이 되는 해이다. NCCK로는 101주년을 맞는 해다. NCCK는 올해 기후위기 극복을 시대적 과제로 삼았다.

김 총무는 “이제 새로운 100년을 다시 시작하며 ‘하나님의 창조세계, 한몸되어 기쁨의 춤을 추게 하소서’를 주제로 기후정의실현을 위해 행동하고, 불평등에 도전하며 화해와 평화를 이루는 일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변화된 시대상황과 선교적 과제를 반영해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제도개혁을 추진하면서 특별히 기후정의위원회를 신설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NCCK는 올해 상반기 주요 사업으로 오는 3월 탈핵주일연합예배, 오는 4월 기독교환경회의, 오는 5월 DMZ 생명평화순례, 환경주일연합예배, 녹색교회 시상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114_000303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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