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SK하이닉스가 청주 M15X 팹(공장)에 자사의 핵심 인력들을 전진 배치한다.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생산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달 말부터 경기 이천캠퍼스의 D램 전공정 팀장급 인원 일부를 청주 캠퍼스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하는 인원들은 인프라 구축, 장비 세팅 등 M15X 가동 전에 필요한 기반 작업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글로벌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HBM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가운데 SK하이닉스는 HBM 생산 능력을 키우기 위해 공장 가동 준비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는 이미 내년 HBM 물량을 완판했으며 D램 매출의 40%까지 HBM 비중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에 인원을 투입하는 M15X는 20조원 이상을 투자해 내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D램 중에서도 HBM을 집중적으로 생산한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5세대 제품 HBM3E는 내년에도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엔비디아에 HBM3E 8단을 업계 최초로 공급했으며 지난달에는 HBM3E 12단을 최초로 양산하기 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달 말부터 경기 이천캠퍼스의 D램 전공정 팀장급 인원 일부를 청주 캠퍼스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하는 인원들은 인프라 구축, 장비 세팅 등 M15X 가동 전에 필요한 기반 작업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글로벌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HBM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가운데 SK하이닉스는 HBM 생산 능력을 키우기 위해 공장 가동 준비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는 이미 내년 HBM 물량을 완판했으며 D램 매출의 40%까지 HBM 비중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에 인원을 투입하는 M15X는 20조원 이상을 투자해 내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D램 중에서도 HBM을 집중적으로 생산한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5세대 제품 HBM3E는 내년에도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엔비디아에 HBM3E 8단을 업계 최초로 공급했으며 지난달에는 HBM3E 12단을 최초로 양산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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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215_0002997748